배우 이훈이 김범의 주먹 한 방에 뻗는다.

이훈은 SBS 드라마 (극본 정형수ㆍ연출 백수찬)에 특별 출연한다. 이훈은 드라마의 1~2회에 걸쳐 이종격투기 선수로 전향을 꿈꾸는 전직 아마추어 복싱영웅을 맡는다.

이훈은 극중 스포츠 에이전트 주진모와 계약을 맺기 직전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다 웨이터 김범의 주먹에 나가 떨어지는 역할이다. 주진모는 비선수 김범의 가능성에 반해 이훈 대신 김범을 선수로 키우게 된다.

이훈은 15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이종격투기 전문 체육관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실제 프로복싱 선수로 등록돼 있는 이훈은 능숙한 실력을 선보이며 실제 훈련을 방불케 하는 연기를 보여줬다.

이훈은 스포츠한국과의 전화 통화에서 "K1으로 전향하고자 하는 아마추어 복싱 챔피언 역할이다. 이 드라마의 백수찬 PD와 과거 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어 흔쾌히 특별 출연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훈은 의 카메오로 나서며 '특별출연 전문배우'의 별명을 얻게 됐다. 유난히 특별출연을 많이 하고 있어서다. 이훈은 "MBC 과 영화 등에 친분으로 특별 출연을 했다. 제작진과 배우 등과의 의리 때문에 특별출연을 반긴다"고 설명했다.

이훈이 특별출연하는 은 후속으로 8월 방송될 예정이다. 소년원 출신의 김범이 격투기 선수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다. 주진모와 박상원이 라이벌 스포츠 에이전트로, 손담비가 여주인공으로 연기 신고식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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