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피겨 도전 소감' 밝혀

"피겨 도전 후 안티 팬이 생겨 속상했다. 노력하는 모습으로 인정받겠다."

가수 솔비가 지난 17일 전주 실내 빙상 경기장에서 열린 제 18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국민 생활 체육 전국 스케이팅대회'에 출전했다. 솔비는 스포츠한국을 통해 첫 대회를 마친 후 소감을 솔직하게 말했다.

솔비는 "피겨 스케이트를 시작하고 마음고생이 심했다. '김연아 따라 하느냐'는 비난도 받았고 뚱뚱하다는 놀림도 받았다.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도 많았다. 첫 대회를 마친 후 용기를 얻었다.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지만 더 노력해 인정 받고 싶다는 의지가 생겼다"고 말했다.

솔비는 케이블채널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에서 피겨 스케이트에 도전했다. 솔비는 출연 후 '피겨요정' 김연아와 비교되며 질타를 받았다. 일부 시청자들은 몸매에 대한 인신공격도 서슴지 않았다.

솔비는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내 모습을 조금 더 감추고 숨길 걸 그랬나봐"라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솔비는 "피겨 스케이트를 배우는 건 정말 힘든 일이다. 매일 김연아 선수에게 감탄하며 연습하고 있다. 피겨 스케이트를 시작하고 예쁜 모습보다는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려고 했다. 앞으로도 진심으로 마음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솔비의 대회 출전기는 6월12일 방송된다.

[연예계 숨은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스타들 결혼 생활] 스타들의 은밀한 부부생활까지…
[스타들 이혼 결별] 수많은 사연과 눈물들이…
[아나운서 비화] 열애·결혼·이혼·성형… 각종 비화
[연예계 사건 사고] 아차차! 아찔하게 이런 일이…
[장자연 사태] 성접대·마약성관계·서세원 불똥·이미숙 송선미까지…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