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빼어난 외모 ②확실한 직업 ③화끈한 성격
역시 '하늘의 별따기'

당신이 연예인의 사랑을 받고 싶다면?

연예인이 바라는 이성에 대한 '스펙'은 어느 정도일까. 최근 케이블채널 Mnet < Mnet Scandal >(연출 권영찬)이 연예인을 대상으로 평범한 일반인과 연애를 한다면 어떤 사람을 만나는지 이색적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제작진이 방송 제작을 앞두고 섭외와 리서치를 위해 조사한 결과 ▲지나가는 사람들이 돌아보게 만드는 준수한 외모 ▲뚜렷한 자기 일을 가진 이성 ▲자기 주장이 확실한 성격을 가진 사람이 뽑혔다. 이 조사는 프로그램 출연이 확정된 12명의 연예인을 비롯해 약 50명을 대상으로 했다.

권영찬 PD는 "연예인은 첫눈에 반하게 만들 수 있는 준수한 외모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일반적으로 착한 사람, 이해해 주는 사람을 더 좋아할 거 같지만 오히려 자기 주장이 확실하고, 어느 정도 고집이 있는 사람을 더 좋아했다"고 말했다.

권 PD는 이어 "연예인들은 일반인들과 비교해서 직업에 대해서 오히려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이었다. 다만 학생이든 직장인이든 뚜렷한 자기 일을 갖고 있는 사람을 더 선호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 결과 연예인은 로맨틱한 연애를 꿈꾸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수 휘성은 연애하면 가장 해보고 싶은 일로 노래방에서 그녀만을 위한 노래 불러주기를 꼽았고, 배우 김지석은 야구장에서 키스타임에 모두가 보는 앞에서 키스하기, 그룹 2PM의 멤버 닉쿤은 아이스링크에서 두 손 꼭 잡고 스케이트 타는 것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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