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만나고 있는데 소설쓰시네" 발끈… "여고생 변신 소식에 몸조심하라 격려" 애정 과시

"결별? 사람들이 소설 쓰는 거예요."

가수 이민우의 연인으로 알려진 에이미가 최근 불거진 결별설에 대해 발끈했다.

에이미는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가든플레이스에서 진행된 케이블 채널 올리브 제작발표회에서 이민우와의 결별설에 대해 묻자 "계속 잘 만나고 있는데 사람들이 헤어졌다고 소설을 쓰는 것 같다"며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이어 "계속 그런 것 써달라"고 말했다.

이민우와 에이미는 지난해 KBS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올들어 결별설이 나돌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소원해진 게 아니냐는 궁금증이 일었다.

이민우 측도 최근 결별설에 대해 "두 사람은 여전히 좋은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민우는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개최한 단독콘서트에서 에이미와 열애 중인 사실을 최초로 인정한 적이 있다.

에이미는 이날 '이민우가 고등학교로 돌아가 촬영한 것을 아느냐'는 질문에 "교복 입은 모습은 아직 보지 못했다. 학교로 돌아간다고 말하니 '몸 조심해라'고 말해주더라"고 말했다.

에이미는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에서 실제로 성남 방송 고등학교 1학년에 입학해 좌충우돌한 학교 생활을 리얼하게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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