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년 3개월만에 파경… "사실 알려져 돌이키기 어려울듯"

아나운서 출신 작가 손미나가 지난해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손미나가 지난해 8월 결혼 1년 3개월 만에 협의 이혼했다. 손미나는 지난 2007년 5월 모 대기업에 근무하는 회사원과 결혼한 뒤 KBS를 사직하고 작가로 활동 중이다.

손미나의 한 측근은 5일 "성격 차이로 헤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 최근까지 서로 연락을 주고 받으며 재결합 가능성이 있었다. 이혼 사실이 알려지는 바람에 돌이키기 어렵게 된 것 같다. 손미나가 현재 연락을 두절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미나는 결혼 이후 남편이 해외 지사로 발령이 났고, 여행 작가로 본인도 해외에 머무르는 바람에 거리감이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손미나는 와 를 발표한 뒤 지난해 아르헨티나로 여행을 떠났었다.

손미나의 측근은 "개인적인 아픔에도 불구하고 최근 번역서를 내며 꿋꿋이 일해오고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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