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미소에 누나들은 가슴앓이"… 여심들 '지후앓이'에 푹 빠져

'지후선배 잔디앓이 누나들은 지후앓이/ 지후선배 애절눈빛 누나들은 가슴앓이/ 살인미소 자랑마라 누나들은 죽어난다(중략)….'

여심들이 '지후앓이'에 푹 빠져 있다.

배우 전업 중인 SS501 김현중의 찬가가 등장했다.

김현중은 KBS 2TV 월화드라마 (극본 윤지련ㆍ연출 전기상,이민우)의 'F4' 중 윤지후를 연기하며 여성 시청자 누나 팬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인터넷 여성사이트를 비롯한 각종 관련 사이트에는 김현중을 향한 눈먼 사랑의 글들이 줄줄이 올라오고 있다.

김현중보다 나이가 많은 것으로 추정되는 이들 네티즌은 '남자애가 사랑스럽고 귀여울 수 있는가' '나도 너를 지후선배로 부르고 싶다' '이런 생명체는 어디서 왔을까' '현중군을 보노라면 세속에 찌든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다' 등으로 칭송하고 있다.

김현중은 가 중반에 접어들면서 인기의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극 초반 불 같은 애정공세를 펼치는 구준표의 캐릭터를 소화한 이민호에 이어 순정파의 모습을 보여주며 인기를 차근히 쌓아올리고 있다.

김현중이 극중 연기하는 윤지후는 여주인공 금잔디의 소울메이트(Soul Mate)로 불릴만큼 헌신적인 마음을 보여주고 있다. 지후의 착한 심성과 '걸어다니는 조각'이 별명인 김현중의 비주얼이 조화를 이루며 여심을 흔들고 있는 것이다.

는 23일 15회부터 성인 스토리에 들어갔다. 극중 구준표와 금잔디, 윤지후, 하재경의 사각 로맨스가 펼쳐지고 있다.

극중 김현중은 여주인공 금잔디에게 이전과 마찬가지의 일편단심과 함께 적극적인 애정공세로 다가가며 여심들의 마음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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