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엠타운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한지민과 채정안은 드라마 방영을 하루 앞둔 지난 18일 서로 다른 장소에서 각각 봉사활동을 벌였다.
극중 탈북자 '오영지' 역을 맡고 평소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모금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한지민은 이날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진행된 새터민들의 건강 검진을 도왔다.
드라마에서 신현준과 이룰 수 없는 아픈 사랑을 선보일 채정안은 같은 날 오후 고대 구로병원에서 희귀병을 앓고 있는 소아 환자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한지민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북한을 탈출하고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고자 노력하는 새터민들의 아픔에 더욱 깊이 공감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더 다양한 방법으로 새터민들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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