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걸스' 마지막 녹화서 결혼심경 밝혀… 모든 예능프로 하차

"송은이 언니 먼저 가서 미안~.'

배우 정시아가 혼기를 넘긴 개그우먼 송은이에게 미안함을 내비쳤다.

정시아는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의 의 마지막 녹화를 앞두고 결혼을 앞둔 설렘을 드러냈다. 정시아는 "오승은씨에 이어 에서 두 번째 유부녀가 탄생했다. 사실 (송)은이 언니가 먼저 결혼을 해야 하는데 내가 먼저 가게 돼 너무 미안하다"고 말했다.

정시아는 오는 22일 멤버들과 함께 '이별여행'편 녹화를 끝으로 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정시아는 이날 녹화에서 송은이, 신봉선, 김신영, 황보, 백보람과 함께 교외로 여행을 떠나 1년6개월간 정들었던 를 정리한다. 정시아는 를 비롯한 모든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뒤, 배우로서 컴백할 예정이다.

정시아의 마지막 방송은 오는 3월 6일 안방극장에 공개된다. 정시아는 동료 배우이자 백윤식의 아들 백도빈과 3월 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한편 를 홍보하는 MBC플러스의 백경선 차장은 "는 정시아의 공백을 메울 제7의 멤버를 조만간 영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