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 여종업원 폭행 한류스타 '전전긍긍'
게임하다 실수로… 피해여성 "보상 미흡" 만남 거부, 합의 안돼

고규대 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한류 스타 A가 술집 여종업원에게 상해를 입히는 사고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A는 2월초 서울 강남에 위치한 속칭 '텐프로' 유흥주점에서 지인들과 회식을 즐기던 도중 여종업원을 다치게 했다. 한 관계자는 "A가 지인들과 게임을 하던 도중 여종업원에게 상처를 입혔다. A가 잘못 던진 물건에 여종업원의 얼굴에 맞는 바람에 일어난 '사고'였다"고 말했다.

한바탕 해프닝으로 끝날 사고는 여종업원의 상처가 가볍지 않아 갈등으로 불거졌다. 여종업원의 얼굴이 찢기면서 무려 15바늘 남짓 꿰매야했던 것.

여종업원은 얼굴과 몸이 재산인데, 자신에게 씻을 수 없는 흔적을 남겼다면서 A에게 문제를 제기했다. 결국 여종업원은 A의 사과와 보상이 적절하지 않다는 이유로 병원에 머물면서 A와 만남을 거부하기에 이르렀다.

한 유흥주점 관계자는 "A는 불미스러운 사고라고 합의를 호소했고, 반면 여종업원은 고의든 과실이든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입은 것에 대해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결국 양측이 어떻게 접점을 찾을지 여부가 관건이다"고 말했다.

A의 불미스러운 사고는 강남 유흥가의 화제로 떠올라 관계자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A는 여종업원이 아직 문제를 해결해줄 기미를 보이지 않아 이를 풀어내느라 골머리를 싸매고 있다.

A는 최근 다양한 작품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자칫 자신의 인기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는 사건으로 커질까봐 전전긍긍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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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09/02/13 08:31:06   수정시간 : 2020/02/07 19: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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