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백스테이지]

'돌아온 일지매'의 박철민
배우 박철민이 애드리브 연기로 프로정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철민은 MBC 수목드라마 에서 청나라 스파이 왕횡보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극중 조선 포도청을 피하다 강물로 뛰어드는 신을 촬영하며 팬티만 입은 채로 안방극장에 등장하는데요. 당초 촬영에서는 옷을 입고 강에 빠지려고 했지만, 박철민이 리얼리티를 살리자며 과감하게 속옷만 입고 촬영에 임했다고 합니다.

박철민은 생애 첫 노출연기에 흐뭇해 했다죠. 또 이 장면에서도 박철민의 즉흥대사가 빛을 발하는데요. 박철민의 대사 중 1/3이 애드리브라죠.

박철민은 물에 뛰어들었다 포도청 수사관 김민종에 잡힌 뒤 "조선 강물 왜 이리 차나" 등 톡톡 튀는 애드리브를 선사해 촬영장에 웃음을 안겨줬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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