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백스테이지]
극중 조선 포도청을 피하다 강물로 뛰어드는 신을 촬영하며 팬티만 입은 채로 안방극장에 등장하는데요. 당초 촬영에서는 옷을 입고 강에 빠지려고 했지만, 박철민이 리얼리티를 살리자며 과감하게 속옷만 입고 촬영에 임했다고 합니다.
박철민은 생애 첫 노출연기에 흐뭇해 했다죠. 또 이 장면에서도 박철민의 즉흥대사가 빛을 발하는데요. 박철민의 대사 중 1/3이 애드리브라죠.
박철민은 물에 뛰어들었다 포도청 수사관 김민종에 잡힌 뒤 "조선 강물 왜 이리 차나" 등 톡톡 튀는 애드리브를 선사해 촬영장에 웃음을 안겨줬다고 하네요.
스포츠한국 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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