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초 '아내의 유혹' 합류

SBS 이 채영인의 합류로 '2중 삼각 관계'가 본격화된다.

제작진은 "채영인이 최근 드라마 촬영에 합류했다. 2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출연해 극의 긴장을 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채영인은 극중 정애리의 친 딸인 소희 역이다. 소희는 극 초반 자신의 사랑을 받아주지 않는 이재황으로 인해 괴로워하던 중 죽음의 고비를 맞게 된다. 소희는 극중 죽음의 위기를 넘긴 후 기억상실증에 걸린 상태로 등장한다. 소희는 기억을 찾아가며 장서희-이재황의 애정 라인에 긴장감을 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채영인의 등장으로 삼각관계 구도가 더욱 복잡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서희-변우민-김서형과의 삼각관계에 장서희-이재황-채영인의 삼각 관계가 합쳐진다. 2중 삼각 관계인 셈이다.

시청자들은 게시판에 채영인의 등장으로 변화될 드라마의 전개에 대해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시청자들은 "채영인의 등장으로 장서희가 이재황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게 될 것 같다. 내용이 더욱 흥미진진해 진다" "장서희와 이재황의 사랑이 연결되는 일이 더욱 힘들어 지는 것이 아니냐" 등 의견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채영인의 등장으로 드라마가 더욱 긴장감이 넘치게 전개될 것이다. 시청률 40%대 돌파를 앞두고 있다. 새로운 갈등의 등장을 통해 드라마 시청률이 급반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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