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한글도서관에 1억 내놔

배우 문근영이 새해 벽두부터 해외에 한글을 알리기 위해 1억원을 쾌척했다.

문근영은 호주 시드니에 짓고 있는 한글사랑도서관 건립 비용을 내놨다. 문근영은 지난 2006년부터 4년째 남몰래 기부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문근영은 2006년 시드니의 외삼촌 집을 방문했다 란필드 한국학교와 인연을 맺은 뒤 꾸준히 선행을 베풀고 있다.

문근영은 당시 예정에 없던 사인회를 열어 자선 기금 마련을 도왔고 귀국 후 도서를 보내는 등 남다른 애정을 기울여 왔다. 문근영이 4년째 공을 들인 도서관은 3월께 오픈될 예정이다.

문근영은 지난해 SBS 연기 대상을 수상하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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