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조회수 20만건 '관심폭발' 유투브 점령
KBS 2TV 월화드라마 (극본 윤지련ㆍ연출 전기상)가 세계적인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등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유튜브에는 20일 오후 4시 현재 30개가 넘는 드라마 동영상이 올라와 있다. 총 조회수는 20만 건을 넘어섰다. 방송 시작 2주 만에 이뤄낸 성과다.
미국에 기반을 둔 동영상 서비스 업체 베오(veoh)에도 관련 동영상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네티즌은 의 방송 직후 직접 영어로 자막을 넣어 유튜브 베오 등에 띄우는 등 열의를 보이고 있다.
네티즌 "원작 만화의 재미를 뛰어 넘었다" "캐스팅의 성공이다" 등 호의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본, 대만판 와 비교한 댓글도 눈에 띈다. 'aznbebetomboi'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대만판은 묘사가 보다 정교하다. 반면 한국판은 다른 버전에 비해 극의 전개가 빨라 재미있다"고 적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구혜선 이민호 등이 캐릭터를 제대로 살리고 있다"고 칭찬했다.
는 방송 3회 만에 전국 시청률 20%를 넘으며 인기 순항 중이다.
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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