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쇼'서 루머 첫 해명

배우 김태희가 토크쇼에서 '비밀 결혼설' 등 각종 루머에 해명한다.

김태희는 내년 1월4일 방송되는 KBS 2TV (이하 박중훈쇼)에 출연해 재벌과의 비밀 결혼설 등 수많은 소문들에 대해 털어놓는다.

측은 "김태희는 자신을 둘러싼 갖가지 논란 때문에 대중 앞에 나서기 꺼렸다. 김태희는 이 방송에 출연해 연기력 논란, 서울대 출신이라는 꼬리표, 비밀 결혼설 등 자신을 둘러싼 논란과 소문을 진솔하게 풀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태희는 미녀스타로 활동하며 그간 각종 루머에 상처도 입었다. 하지만 단 한 번도 무성한 소문들에 대해 해명한 적은 없다. 그는 이번 토크쇼 출연을 계기로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자신의 모습을 솔직하게 드러낼 계획이다.

KBS의 한 관계자는 "김태희가 이번에 어렵게 출연을 결정했다. 비공개 녹화는 물론이고, KBS의 자체 사진 촬영 또한 예정돼 있지 않다"고 언급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