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와이드 연예뉴스' 단독MC 발탁

박지윤 전 KBS 아나운서가 지상파가 아닌 케이블 채널로 돌아온다.

박지윤은 케이블 채널 Mnet 의 전 진행자인 이기상의 후임으로 발탁됐다. 박지윤의 방송 컴백은 8개월 만이다.

박지윤은 5년5개월 동안 이 프로그램을 이끌어왔던 이기상의 후임으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는 기존의 남녀 MC 포맷을 벗고 박지윤의 단독 MC 체제로 진행된다.

박지윤은 "혼자 진행하게 돼 어깨가 무거운 반면 기대가 더 크다. 박지윤 스타일의 밝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확실히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지윤은 방송사를 떠날 당시 프리랜서 아나운서가 아닌 사업가로 변신하겠다고 밝힌 적이 있다. 하지만 결국 자신의 본업이 방송으로 복귀했다.

공교롭게도 박지윤의 친정인 KBS가 최근 자사를 그만 둔 직원의 경우 3년간 출입을 금지한다고 선언해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나선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졌다.

는 요일별 기획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내년 1월5일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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