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연기력? 삐딱한 시선 피해주세요"
드라마 '꽃보다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 가수 출신 배우에 관한 편견 이겨내겠다

강은영 기자 kiss@sportshankook.co.kr
"삐딱한 시선 피해달라!"

그룹 SS501 출신 배우 김현중이 연기력 논란에 일침을 가했다.

김현중은 22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KBS 1TV 새 월화 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극본 윤지련ㆍ연출 전기상) 제작발표회에서 가수 출신 배우로서 마음가짐을 밝혔다.

김현중은 "가수들이 연기하는 것을 지켜보는 시선을 염두에 두고 있다. 삐딱하게 보는 시선도 있다. 하지만 가수가 배우로 성공한 적도 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중은 지난 2005년 SS501로 데뷔한 이래 처음으로 드라마 주인공으로 나서게 됐다. 그간 시트콤이나 드라마에 카메오로 출연한 적이 있다.

김현중은 "아직 드라마 모니터를 제대로 해 본 적이 없다. 하지만 대본을 100번 정도는 읽고 촬영에 들어간다. 극중에서 '하얀 천이나 바람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어'라는 대사를 할 때는 수 백번 읽고 카메라 앞에 섰다. 그래서 드라마가 시작되면 내 연기가 어떻게 보여질지 나조차 궁금하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준도 "가수를 하다가 배우로서 연기를 하면 편견을 갖고 보시는 분들이 많다. 그런 것을 이겨내려면 무조건 열심히 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꽃보다 남자>는 일본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배우 구혜선을 비롯해 이민호 김범 김준 김현중 등이 등장한다. 내년 1월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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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08/12/22 19:02:57   수정시간 : 2020/02/07 19: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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