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연인' 최지우
큐사인 1분도 안돼 '주르르'
"멜로여왕 컴백" 팬들 행복

'눈물의 여왕'은 달랐다.

배우 최지우가 SBS 수목 미니시리즈 (극본 오수연ㆍ연출 부성철)을 통해 '눈물의 여왕' 자리를 확고히 했다.

부성철 PD는 "최지우는 내가 만나본 여배우 중 최고의 눈물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몇 시간 동안 울어도 끊임없이 눈물이 나와 모든 눈물 신이 있을 때마다 제작진을 놀라게 하는 배우다"고 말했다.

최지우는 에서 톱스타 이마리 역을 연기한다. 이마리는 사랑의 배신으로 인해 상처를 인물이다. 최지우는 1회부터 3,4차례 가량 눈물을 흘리는 감정 신을 선보였다.

최지우는 10일 방송된 첫 방송에서 침대 위에서 옛 사랑을 회상하며 눈을 적시는 장면, 추억의 장소에 찾아가 눈물 흘리는 장면 등에서 눈물 연기를 선보였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멜로의 여왕이 돌아왔다" "최지우 표 멜로가 기대된다"며 관심이 드러냈다.

부 PD는 "최지우는 감독의 큐사인이 들어간 후 1·분도 안돼 눈물을 흘리는 노련함을 보이는 배우다. 최지우의 눈물 연기를 촬영하다가 제작진도 함께 우는 때가 있을 정도다"고 말했다.

은 첫 방송에서 9.5%(TNS 미디어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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