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밤 시청률 1위

'월요일밤은 시청률의 무덤?'

톱MC로 손꼽히는 개그맨 유재석과 강호동이 ' 파워'에 애를 먹고 있다.

유재석과 강호동은 월요일밤 각각 MBC 예능프로그램 (연출 신정수)와 SBS (연출 최영인)로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정작 월요일밤의 최강자는 개그맨 남희석이 진행하는 KBS (연출 이기원ㆍ이하 미수다)다.

유재석은 자신이 진행하는 MBC KBS SBS 를 모두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렸다. 반면 는 에 이어 2위에 머물고 있다.

강호동은 MBC KBS SBS 을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강호동이 야심차게 시작한 의 최근 시청률이 추락하며 3위에 그치고 있다.

는 지난 10월27일 10.5%(이하 TNS미디어코리아 제공)라는 전국 시청률을 기록해 1위에 오른 이후 경쟁 프로그램과 격차를 벌리고 있다.

1위 자리를 고수한 6주간 의 평균 시청률은 13.0%. 반면 유재석의 와 강호동의 은 평균 10.5%와 10.0%에 머물고 있다.

의 관계자는 "지난 11월3일 원년 멤버가 총출동한 100회 특집 이후 시청률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새로운 미녀 충원을 통한 참신함 유지와 예능 프로그램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연예인들의 신변잡기적 이야기를 탈피한 것이 의 강점이다"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