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최진실의 전 남편 조성민의 친권회복을 반대하는 포털사이트 다음의 '조성민친권회복반대카페(http://cafe.daum.net/choijinsil123)'가 카네이션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 카페는 최진실의 유족과 조성민이 자녀들의 친권과 양육권을 두고 갈등을 빚자 자발적으로 모여 조성민의 친권회복을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카페의 회원들은 최근 카네이션 집회와 친권회복 반대 청원서를 모으는 지속적으로 반대를 해왔다. 이번 문제를 통해 현행 친권제도의 불합리성을 지적했다.

카페 측은 지속적으로 사회적 환기를 위해 카네이션 달기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카페 측은 온라인에서 글과 닉네임 앞에 카네이션 이모티콘을 달아 조성민의 친권회복을 반대하고 친권법 제도의 개정을 촉구하기로 했다. 오프라인에서는 차량 및 유리창 등에 부착할 수 있는 스티커를 공모하고 있다.

카페 측은 "카네이션을 달아 친권제도의 불합리성을 꾸준히 알리고자 운동을 시작한다.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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