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금지옥엽' 지현우 사로잡으려 관능 몸짓

배우 유인영이 '의자춤'으로 가수 손담비를 넘는 섹시미를 발산했다.

유인영은 최근 KBS 2TV 주말극 (극본 박선주ㆍ연출 전창근) 촬영 현장에서 손담비의 싱글 에 맞춰 멋진 '의자춤'을 선보였다.

유인영의 소속사 측은 "하루 3시간씩 2주 동안 연습했다. 원래 노래, 운동, 춤 등에 소질이 없다. 이 장면을 촬영하느라 안무팀으로부터 전문적인 지도를 받았다"고 밝혔다.

유인영은 이날 극중에서 오랫동안 짝사랑했던 장신호(지현우)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관능적인 몸짓과 뇌쇄적인 표정으로 '의자춤'을 췄다.

유인영은 이 장면을 위해 블랙 민소매 미니원피스와 망사 스타킹으로 늘씬한 몸매를 강조하는 여인이 됐다. 붉은색 립스틱과 붉은 깃털 모양의 목도리는 섹시한 매력을 더했다.

유인영은 에서 극초반 '뚱녀'로 변신해 장장 5시간 동안 특수분장을 한 적도 있다. 이번 촬영에서 손담비 못지 않은 '섹시녀'의 모습을 보였다. 유인영의 '의자춤' 실력은 오는 29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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