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법인회사에 몸담고 독자행보… 운신 폭 넓혀

배우 윤은혜가 홀로서기에 나섰다.

FA 대어로 손꼽히던 윤은혜가 신생 법인 회사에 몸담고 독자 행보를 선택했다. 윤은혜는 지난 9월10일 설립된 ㈜컴퍼니오브더하우스에 소속돼 '제2의 연기인생'을 열게 됐다.

영화 방송 관련업, 연예인 및 기타공연 매니저업을 설립 목적으로 하고 있는 ㈜컴퍼니오브더하우스는 향후 윤은혜의 활동을 전폭 지원한다.

㈜컴퍼니오브더하우스의 이사로는 윤모씨(남)가 등재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은혜측 관계자는 "윤은혜가 대표직을 맡아 회사를 운영할 것이라는 소문은 낭설이다. 윤은혜는 소속 배우일 뿐이다"고 못박았다. 일각에서는 윤모씨를 놓고 윤은혜의 친족이 아닐까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다.

윤은혜는 기존 연예기획사의 러브콜을 마다하고 독자적인 행보를 선택하며 배우 배용준 비 이병헌 등과 비슷한 길을 걷게 됐다.

한 연예 관계자는 "윤은혜의 이적을 두고 10억원이 넘는 계약금이 오갈 것이라는 얘기도 불거졌다. 윤은혜는 결국 새로운 회사에 몸담으며 향후 활동에 있어서 운신의 폭을 넓히게 됐다"고 말했다.

윤은혜는 지난해 MBC 드라마 에 출연한 이후 차기작을 살피며 숨을 고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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