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백스테이지

▲ 비
가수 비가 2년 만의 국내 무대 복귀가 생경했던 모양입니다.

비는 9일 컴백 쇼를 위해 찾은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낯설다'는 반응만 연신 내뱉었습니다.

비는 지인들에게 2년 만에 찾은 방송국이 일산에 있는 것도 어색한데 아는 사람이 도통 없다며 넋두리를 했는데요.

"요즘 활동하는 가수 중에는 그나마 (이)효리 누나 외에는 거의 알지도 못한다. 제대로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이런 고충을 알았는지 비가 11일 첫 음악 프로그램 녹화를 위해 같은 장소를 찾았을 때는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이사와 손호영 등 '옛 동료'들이 대기실에서 장시간 머물며 '적응(?)'을 도왔습니다.

비가 국내 무대 '적응기'를 빨리 마치고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참석자 명단=고규대 이재원 이현아 김성한 문미영 강은영 안진용(이상 스포츠한국 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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