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복귀작·시상식 참가 무산

배우 윤은혜가 이중고의 가슴앓이를 하고 있다.

윤은혜가 복귀작으로 봐왔던 MBC 드라마 의 제작이 무산됐다.

윤은혜는 이후 이 드라마에 남다른 애착을 가지며 브라운관 복귀를 준비해 왔었다. 상대역으로 에서 호흡을 맞췄던 주지훈이 물망에 올라 동반 출연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렸다.

하지만 캐스팅은 물론 드라마 제작 자체가 원점으로 돌아가며 윤은혜는 복귀 소식을 다음으로 미뤄야만 했다.

윤은혜는 컴백작 무산의 아픔을 채 추스리기도 전에 14일 열렸던 로 인해 상처를 입었다.

윤은혜는 이번 시상식에서 여자연기상 후보로 국내 배우 중 유일하게 랭크됐었다. 윤은혜는 후보와 함께 엄기영 MBC 사장과 함께 대상 시상을 할 예정이었으나 개인 사정을 이유로 불참을 선언했다.

윤은혜의 참석을 기다려 온 팬들은 "세계적인 드라마 축제에 꼭 와주었으면 했는데 아쉽다" "팬서비스 차원에서 와주었으면 안되었나"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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