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예능 프로그램서 웨딩드레스 입고 찰칵

탤런트 김민희와 진재영이 나란히 웨딩드레스를 입은 자태를 공개했다.

김민희는 현재 출연 중인 KBS-2TV 월화미니시리즈 '연애결혼'을 위해, 진재영은 SBS '일요일이 좋다'의 '체인지' 후속인 '골드미스가 간다'의 타이틀을 위해 웨딩드레스를 입고 '예비 신부'의 감흥을 즐겼다.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김민희는 무작정 길을 걷다가 웨딩숍을 발견해 웨딩드레스를 입어 보는 장면에서 총 5~6벌의 웨딩드레스를 소화하며 모델 출신답게 우아한 자태를 연출했다.

이날 촬영 현장에서는 "하루 빨리 진짜 결혼식을 위한 드레스를 입기 바란다"는 덕담과 함께 현장 스태프의 칭찬이 이어졌다는 후문.

진재영이 출연하는 '골드미스가 간다'는 30대의 싱글 여성 6명이 한 집에 머물며 여자들의 일과 사랑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 타이틀 촬영을 위해 어깨선을 과감히 드러낸 웨딩드레스를 입고 다양한 포즈를 소화한 진재영은 "진짜 웨딩을 위한 드레스는 아니지만 무척 설렌다"며 소감을 전했다.

'골드미스가 간다'에는 진재영 외에도 양정아, 예지원, 송은이, 장윤정, 신봉선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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