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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자살… 누리꾼 "악플 엄단해야"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배우 최진실(40.여)씨의 충격적인 사망 소식에 온라인 상에서의 악플에 대한 처벌 강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3일 인터넷포털 다음의 아고라 섹션 청원 코너에는 최 씨 추모 청원이 이날 가장 많이 본 글로 올라있는 가운데, 2위로는 '인터넷 실명제 그리고 처벌'이라는 청원이 올라 있다.

또한 3위에도 '악플러에 대한 법적 처벌을 강화시켜서 구속시켜라!'라는 청원이올라와 있는 등 최 씨의 사망 배경 중 하나로 추정되는 악플에 대한 처벌 강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인터넷 실명제 그리고 처벌' 청원을 한 아이디 '부녀이장'은 "루머를 퍼뜨린 용의자가 잡혔다고는 하나 처벌의 강도는 세지 않을 것"이라며 "한시라도 빨리 인터넷 실명제와 악플러에 대한 법적 제재가 생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후 4시 현재 이 청원에는 400명 상당의 누리꾼이 서명을 했다.

이어 3위에 올라있는 청원을 한 아이디 '악즉참'은 "처벌 규정이 약해 악플러들이 더욱 활개치고 있다"며 "더 이상 방관해서는 안된다. 악플러에 대한 법적 처벌을강화시켜야 한다"고 적었다.

또다른 이용자들은 청원 댓글 등을 통해 사이버 모욕죄 필요성을 주장하기도 했다. 아이디 'long굿바이s'는 "악플러 잡는 첫번째 단추로 사이버모욕죄가 속히 도입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밖에 주요 포털의 카페와 인터넷 게시판 등에는 최 씨에 대한 추모글과 함께 악플 문화에 대한 자성, 처벌 규정 강화를 요구하는 글들이 잇따르고 있으며, 주요 포털들은 최 씨 사망 기사에서 댓글 서비스를 차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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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08/10/02 16:45:26   수정시간 : 2013/04/25 12: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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