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30)가 개그맨 유재석(37)과의 적절치 않은 스킨십으로 네티즌들의 입망아에 올랐다.

이효리는 지난 21일 방송된 SBS '패밀리가 떴다' 코너에서 유재석에게 업히면서 다리로 허리를 감싸안는 등 과도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 장면은 네티즌들에 의해 사진으로 편집돼 여러 포털사이트 게시판 등에 공개됐고, 24일 오후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올라온 이날 방송 사진은 조회 수가 수십 만 건을 넘어섰고, 댓글도 1,000건 이상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이효리 발 위치가 애매하다' '유재석 신혼인데 이효리가 너무한 것 아니야' '두 사람이 친하다고는 하지만 좀 보기 민망하다' 등의 글을 올렸다.

반면 일부 네티즌은 '코너에서 남매 콘셉트로 나오는 두 사람의 설정일 뿐'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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