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여배우 송옥숙, '입양 혼혈아' 키우는 사연 공개

한국아이닷컴 김재범기자 kjb@hankooki.com
중견 여배우 송옥숙(49)이 항간에 떠도는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송옥숙은 그동안 '몰래 낳아둔 자식이 있다' '전 남편의 아이를 몰래 키우고 있다'는 등의 소문에 시달려왔다.

이와 관련해 그는 24일 오전 방송된 KBS 2TV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에 출연 "얼마 전 입양한 딸이 있는데 잘못 알려지면서 소문이 와전됐다"고 밝혔다.

송옥숙은 이날 입양 사실을 밝히며 유산을 경험한 아픈 과거도 털어놨다.

그는 "둘째를 임신했는데 얼마 되지 않아 유산을 했다"면서 "한동안 너무 가슴이 아파 우울증을 겪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보다 못한 남편이 친척 아이의 입양을 권유했고, 지난해 지금의 딸아이를 입양했다"며 "우리 딸이 혼혈로 태어나 보통 아이들 보다 피부가 좀 더 까만 편"이라고도 덧붙였다.

송옥숙은 "딸과 내가 많이 닮았다. 이렇게 많이 닮은 것도 인연인 것 같다"면서 "딸 때문에 어느 가족들보다 더 화목하게 지내고 있어 행복하다"고 자식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송옥숙은 MBC 미니시리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일명 '똥덩어리' 아줌마 첼리스트 정희연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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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08/09/24 11:42:21   수정시간 : 2020/02/07 1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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