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추태후' 액션연기 찬사

"채시라는 채장군!"

무술감독 정두홍이 배우 채시라의 액션연기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 감독은 22일 오후 경북 문경세트에서 진행된 KBS 2TV 새 대하사극 (극본 손영목ㆍ연출 신창석)의 촬영현장공개에 참석해 채시라의 액션연기에 대해 설명했다.

정두홍은 "채시라의 별명은 채장군이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한 달이 넘도록 열심히 연습했다. 극중에서도 채시라의 액션 연기가 두드러질 것이다" 기대감을 드러냈다.

채시라는 지난 5월 승마 연습 도중 낙마해 부상을 입었다. 약 8주일 간 치료를 받은 채시라는 이날 첫 촬영에 나섰다. 정두홍은 "채시라는 1,2회에서 대역 없이 모든 액션연기를 소화했다. 독하더라. 채시라의 액션연기는 여성스럽기보다는 굉장히 터프할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방송 중인 KBS 사극 의 무술감독으로 참여하고 있는 정두홍은 후속작인 의 무술감독도 담당하고 있다.

는 오는 11월22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