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천추태후' '그들이 사는세상' 각각 고사지내

배우 채시라와 송혜교가 같은 날 다른 장소에서 '이상동몽'을 꿨다.

채시라와 송혜교는 22일 각각 경북 문경세트장과 경기도 이천세트장에서 드라마 고사를 지냈다. 채시라는 이날 KBS 2TV 새 대하사극 (극본 손영목ㆍ연출 신창석)의 첫 촬영에 앞서 고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송혜교 역시 오전 9시께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미니시리즈 (극본 노희경ㆍ연출 표민수)의 고사식에 참여해 드라마의 '대박'을 기원했다.

채시라와 송혜교는 각각 11월과 10월말 방송예정된 두 드라마를 위해 모든 준비를 마치고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두 드라마는 KBS의 가을 개편을 앞두고 편성일정이 변동될 수 있어 시청자들은 예의주시하고 있다. 또한 두 작품이 하반기 KBS의 야심작인 터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의 촬영장에는 채시라를 비롯해 배우 최재성 김석훈 김호진 등이 참여해 함께 전투신을 촬영했다. 의 고사식에는 배우 현빈 배종옥 엄기준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