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엔딩스토리' 출연 속내 털어놔

"악성루머에 자살까지 생각했었다"

1980년대 인기가수 이지연이 돌연 은퇴를 선언했던 이유를 공개했다.

이지연은 24일 방송될 MBC 에 출연해 미국 생활과 함께 악성루머에 힘들었던 당시를 고백했다.

이지연은 "가수로 활동 당시 '동료가수의 뺨을 때렸다' '라디오 방송에서 욕을 했다' 등 뜬소문이 돌았다. 당시 누명만 벗을 수 있다면 자살이라도 하고 싶었다"고 당시 심경을 털어놓았다.

이지연은 활동 당시 등 히트곡을 내며 승승장구 했다. 1990년대 초반까지 온갖 루머에 시달리다 결국 가요계에서 조용히 사라졌다.

이지연은 결혼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 평범한 가정주부로 지내고 있다. 그는 현재 애틀랜타에 거주하며 요리학원에서 전문 요리사 못지 않은 활동을 보이며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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