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골드미스…' 고정 패널

"이참에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트로트 퀸' 장윤정이 프로그램을 통해 짝찾기에 나선다. 장윤정은 10월12일부터 SBS 예능 프로그램 의 '체인지' 후속 코너로 방송되는 '골드미스 다이어리'에 고정 패널로 출연한다.

장윤정은 21일 오후 한 가요 프로그램 대기실에서 "이번 프로그램으로 제대로 된 배필을 만나고 싶다. 이전부터 '골드미스'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윤정이 출연할 이 코너명인 '골드미스'는 전문직에 종사하며 결혼 시기가 늦어진 30대 여성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건 뿐만 아니라 내면적으로도 성숙한 '골드 미스'를 가리는 게임을 진행하며 일반인과 소개팅을 한다는 포맷으로 구성됐다.

장윤정은 "여러 모로 뛰어난 사람을 '골드 미스'라고 한다고 들었다. 그 조건에 부합하도록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할 생각이다. 여러 스케줄로 소개팅을 한다는 건 꿈도 못 꿨는데 이참에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코너에는 장윤정과 함께 예지원 양정아 송은이 진재영 신봉선 등이 출연한다.

22일 경기도 미사리에서 포스터 촬영을 시작으로 첫 촬영에 들어간다. 방송은 10월 둘째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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