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빈우(27)가 연예계 데뷔전 자신과 함께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한 동료 배우들을 공개했다.

김빈우는 18일 방송된 KBS 2TV 에 출연해 "과거 나와 함께 슈퍼모델 대회에 출전했던 동료들 모두가 현재는 유명한 스타가 됐다"고 밝혔다.

김빈우는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33번으로 출전했고, 35번이 모델 출신 배우 공현주, 36번이 배우 한지혜, 37번이 배우 소이현, 39번이 배우 한예슬이었다.

김빈우는 본선 대회 출전을 앞두고 합숙 기간 동안의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그는 "합숙 기간 동안은 서로가 경쟁자이기 때문에 묘한 심리가 발동한다"면서 "늦잠 자는 친구들은 일부러 안 깨우는 방법으로 골탕을 먹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날 방송에서는 한지혜(본명 이지혜) 한예슬(본명 김예슬이) 소이현(본명 조우정) 등 스타들의 과거 모습과 본명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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