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브리핑

'내 안엔 내가 너무도 많아….'

배우 김혜수의 팔색조 매력이란 이런 것이다.

아버지의 것인양 복고풍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회색빛 재킷을 입고 양손으로 앞섶을 한껏 움켜쥐었다. 헝클어진 머리와 함께 내면의 고통을 형상화하는 듯 하다.

재킷 선 아래로 고스란히 드러난 새하얀 허벅지는 도발적인 분위기마저 풍긴다.

패션컬쳐지 10월호에 실릴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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