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브리핑]

나이는 역시 숫자에 불과하다.

20대 중반을 훌쩍 넘긴 한예슬이 10년이라는 세월을 거슬러 올라갔다. 양 갈래로 단정하게 땋은 머리에 마린룩 스타일의 귀여운 교복. 이난숙이라는 이름표에 책가방을 메고 있는 그는 누가 보아도 예쁜 여고생의 모습이다.

화장기 하나 없는 얼굴에 평범한 교복을 입고 있어도 한예슬의 매력은 사그러들지 않았다. 오히려 청초하고 순수한 매력이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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