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이채영(22)이 사극 출연을 위해 5년간 애지중지해온 긴 생머리를 짧게 잘랐다.

이채영은 오는 11월 방송예정인 KBS 2TV 에서 여전사인 '사일라'로 출연한다.

는 태조 왕건의 손녀이자 목종의 어머니 천추태후(채시라)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로, 고려시대 최고 여걸의 삶을 재조명한 사극이다. 극중 이채영이 맡은 사일라에 대해서는 여전사란 캐릭터 정보 외에 자세한 설명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채영은 지난 7월 초부터 정두홍 액션감독에게 검술, 창술, 활쏘기, 승마 등을 배우며 배역 만들기에 나선 상태다.

유명 청바지 브랜드와 모 이동통신사의 CF모델로도 캐스팅 된 이채영은 에 앞서 오는 25일 개봉하는 영화 으로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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