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화요비가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는 의지로 이름을 바꿨다.

화요비는 최근 자신의 본명을 박미영에서 박레아로 개명했다. 화요비의 측근은 "이미 가족들과 지인들은 미영이가 아닌 레아라고 화요비를 부른다. 각종 포털 사이트에 올라간 본명도 바꿨다. 주민등록상의 이름을 바꾸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요비는 올해 3월 6집 앨범 을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진행했다. 화요비는 앨범 활동을 마친 후부터 지인들과 함께 종교 단체를 통해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화요비는 봉사 활동을 진행하며 행복함을 느끼게 되자 앞으로도 봉사하는 삶을 살자는 이유로 개명을 결정했다. 레아는 종교적으로 추앙 받는 성녀로 평생 봉사하는 삶을 살았다.

이 관계자는 "요즘 화요비는 방송 활동은 쉬고 있지만 하루 일정은 어느 때 보다 바쁘다. 화요비는 일주일에 4,5번 정도는 봉사 활동을 간다. 음식을 나눠주고 청소를 하는 등의 봉사 활동을 한다. 레아라는 이름으로 바꿨지만 가수 활동을 할 때의 이름은 변함없이 화요비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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