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플러스' 2일 방송

배우 신은경이 1년 만에 예능프로그램 나들이에 나섰다.

신은경은 오는 9월2일 방송될 KBS 2TV (이하 상상플러스)에 출연해 여전한 입담을 과시했다. 신은경은 지난해 SBS 의 주인공으로 나서며 당시 SBS 에 출연한 이후 1년 만에 예능프로그램의 문을 두드렸다.

신은경은 이날 KBS 2TV 주말극 (극본 김수현ㆍ연출 정을영)에서 함께 출연 중인 배우 백일섭 김나운 등과 동반 게스트로 나섰다.

신은경은 그간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을 조심스러워 했기 때문에 출연 자체가 특별할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는 KBS 자체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고 있어 예능 프로그램의 러브콜을 피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의 한 관계자는 "원래 녹화는 주중에 진행되지만 팀을 게스트로 초대하기 위해 주말 촬영을 할 생각이다. 세 사람은 극중에서 가족으로 나오는 만큼 서로에게 애정어린 모습을 보이며 녹화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신은경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변호사로 변신해 지적이면서도 생활력이 강한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극중에서 아이가 있는 이혼남과 결혼한 설정이어서 사회적으로 변화되는 가족관계를 잘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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