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히 MC 고사하고 뉴욕행

미스코리아 이하늬와 이지선이 학업을 위해 뉴욕으로 떠난다.

이하늬와 이지선은 28일 나란히 비행기에 올라 국내 활동을 잠시 동안 중단하게 된다. 이하늬는 스포츠한국과 인터뷰에서 "어머니께서 미국 NYU에 교환 교수로 가시게 됐다. 그래서 가족들 전부가 미국으로 떠나게 됐다. 뉴욕에 위치한 연기 관련 학교를 알아봤다. 이번 기회를 통해 연기를 체계적으로 공부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지선은 뉴욕 파슨스디자인스쿨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다. 이지선은 학교로 돌아가 남은 학기를 마칠 계획이다. 이지선은 "미스코리아와 미스유니버스를 준비하며 학교를 휴학했다. 우선 학교로 돌아가 남은 학업을 마치고 싶다. 한국에서도 많이 배우고 경험했다. 미국으로 돌아가서도 열심히 공부해서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이하늬와 이지선은 학업을 위해 나란히 MC 자리를 고사했다. 이하늬는 연기공부를 위해 SBS 연예 정보 프로그램 MC직을 반납했다. 이지선 역시 한 방송사에서 MC 제안을 받았지만 학업을 위해 포기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하늬는 미국 뉴욕에서 6개월 가량 머물며 연기공부를 한 후 한국에 돌아와 활동을 이어간다. 이지선은 당분간 학업에 열중하며 방학을 이용해 국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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