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작 '종합병원2' 출연

배우 도지원이 MBC 드라마 로 복귀한다. 도지원은 이 드라마의 연출을 맡은 노도철 PD와 특집극 이후 석 달 만에 다시 의기투합하게 됐다.

도지원은 에서 차갑고 이지적인 응급의학과 스텝 송혜수 역을 맡았다. 극중 그는 응급의학과의 고참 스태프로 일 처리능력이 뛰어나고 결단력이 빠른 캐릭터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있어서는 완벽함을 보여 똑 부러지는 면을 갖고 있지만 예전부터 마음에 담고 있던 이재룡에게는 마음을 드러내는 여린 인물이기도 하다.

도지원은 "은 예전에 빼놓지 않고 봤던 드라마였는데 후속편에 참여하게돼 영광이다. 또 노도철 PD와 다시 한 번 작업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는 한국 메디컬 드라마의 효시로 일컫는 1994년 의 시즌 2격이다.이재룡 김송이 조경환 등 원작 출연진들이 그대로 나오는데다 1998년 MBC 에서 의사와 환자로 호흡을 맞췄던 차태현과 김정은이 10년 만에 의사커플로 재회해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모으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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