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마담 역은 결국 강성연에게 돌아가
올리브나인은 24일 오후 "오늘 오전 성현아씨 소속사와 미팅을 통해 서로의 입장에 대해 충분히 공감했다. 더 이상 이번 사안으로 시청자들께 혼란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리브나인은 "우선 정마담 캐스팅과 관련해 시청자들께 혼란하게 해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 정마담 역할에 열정을 보인 성현아씨와 이번 작품을 함께하지 못하게 돼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올리브나인은 정마담 역할을 둘러 싼 캐스팅 잡음에 대해 "이번 과정은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을 제작하기 위한 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서로의 이견을 명쾌히 좁히지 못한 채 언론을 통해 서로 공방전을 벌이는 것으로 비춰지게 된 점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결과적으로 드라마의 정마담 역할은 강성연으로 최종 확정했다. 드라마 '타짜'에 대한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드라마 '타짜'는 25일 타이틀 촬영에 이어 26일 포스터 촬영을 시작으로 이 달 말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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