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추태후' 촬영중
채시라는 지난 18일 경기도 파주 인근의 한 승마장에서 승마 연습을 하던 중 말에서 떨어져 허리 부위에 부상을 입었다. 채시라는 KBS 2TV 새 대하사극 (극본 손영목ㆍ연출 신창석)의 촬영을 앞두고 승마와 무술 등을 연습하다 이 같은 사고를 입었다.
채시라는 정두홍 감독의 액션스쿨에서 무술을 연습하다 허리 쪽의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채시라는 허리쪽 부위에 미세한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채시라는 전치 2주의 골절상을 진단 받았다. 채시라의 소속사측은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으나 안정을 취해야 한다. 병원에서 앞으로 2주 동안 움직임을 최소화할 것을 권유했다"고 말했다.
채시라는 로 드라마 이후 2년 만의 안방극장 컴백을 앞두고 있다. 더욱이 둘째를 득남한 뒤 선택한 드라마여서 남다른 의욕을 보여왔다. 소속사측은 "채시라가 캐스팅이 확정된 뒤 하루도 쉬지않고 승마와 액션 연습을 하며 몸관리를 해왔다. 비록 부상을 당했지만 금방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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