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들통 권상우-손태영, 연락 끊고 잠적?

배우 권상우와 손태영이 결혼을 전제로 한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권상우와 손태영은 올 초 한 동료 연예인의 소개로 저녁 자리에 우연히 합석하며 친분 관계를 맺었고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것.

이 신문은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어 "두 사람이 올해 초부터 조심스럽게 만남을 가져왔다. 이미 양가에서도 두 사람의 만남을 정식으로 허락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권상우는 올해 초 영화 '숙명'의 홍보를 위한 인터뷰에서 "서른다섯 살 이전에 결혼을 하고 싶다. 나를 사랑하고 믿음을 주는 여자를 만나고 싶다. 만나서 느낌이 강하게 오고 타이밍만 맞는다면 결혼을 할 수도 있다"며 결혼 의사를 밝힌바 있다.

권상우와 손태영의 열애설은 올 초부터 연예 관계자들 사이에서 널리 퍼진바 있다. 한편 권상우와 손태영의 소속사는 외부와 연락을 끊고 공식적인 답변을 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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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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