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C·이수근, 외모때문에 스태프로 위장"

가수 이승기(21)가 '1박2일-백두산 편'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승기는 10일 밤 방송된 KBS 2TV 에서 백두산에 오르기까지 중국에서 겪은 일들을 소개했다.

이승기는 이날 "촬영 비자 문제로 중국에 들어가기 전 멤버들 중 두 명을 스태프로 위장시켜야 했다"면서 "김C와 이수근이 외모에서 밀려 스태프가 됐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승기는 중국에서 구입한 특별한 기념품도 가지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승기가 가져온 기념품은 현지에서 판매 중인 자신의 앨범 CD.

이승기는 "나는 낸 적도 없는 CD가 중국에서 팔고 있어 사왔다"면서 "1집부터 3집까지의 모든 노래가 담긴 신기한 CD"라고 말했다.

이밖에 이승기는 이날 방송에서 고교 시절 여자친구와의 키스 경험을 털어놔 여성 출연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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