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25·본명 권지안)와 앤디(28)가 짜릿한 키스신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의 부부로 출연 중인 두 사람은 6일 방송에서 키스신을 선보여 열애설에 또 다시 불을 지폈다.

이날 방송의 콘셉트는 코너에 출연하는 스타 커플들의 결혼 100일 기념 웨딩촬영. 앤디와 솔비는 사진작가의 요구에 맞춰 키스신을 연출했다.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유도한 앤디와 달리 솔비는 적극적인 키스신을 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입술이 닿지 않았다. 다시 해야 된다"면서 앤디에게 키스를 재촉했고,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인 '키스신'을 선보였다.

방송이 나간 뒤 프로그램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이제 공식 발표만 남은 것 아니냐'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거론한 네티즌들의 글이 올라왔다.

앤디·솔비 커플과 달리 크라운제이·서인영 커플은 이날 키스신에 실패해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크라운제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키스 하고 싶었지만 감정이 더 깊어질까 봐 선을 그었다"고 고백했고, 서인영은 "(크라운제이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것 아니냐"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편 이휘재·조여정 커플의 하차로 이휘재는 이날 방송부터 MC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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