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대본연습 앞두고 '강성연 카드' 황당… 제작사-방송사간 신경전에 애꿎은 속앓이

배우 성현아가 드라마 제작사와 방송사의 신경전의 애꿎은 희생양이 됐다.

성현아는 드라마 의 정마담 역으로 캐스팅이 확정됐지만 최근 또 다른 여배우인 강성연이 물망에 올라 당황해하고 있다. 드라마 는 영화에 이어 드라마로 제작되면서 올리브나인이 제작을 맡고 SBS를 통해 방송할 예정이었다.

한 관계자는 "정마담 역으로 강성연이 물망에 올랐다. 연출자가 성현아를 캐스팅했는데 갑자기 제작사가 강성연 카드를 내밀며 출연자 교체를 요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강성연은 의 제작사인 올리브나인 소속이다.

성현아와 그의 소속사측은 지난 6월말 첫 대본 연습을 앞두고 또 다른 배우가 정마담 역으로 거론되고 있다는 말에 깜짝 놀랐다. 결국 성현아의 소속사측이 방송사와 제작사에 항의하는 바람에 예정됐던 대본 연습도 전격적으로 취소됐다.

성현아측은 이미 한달여 전부터 정마담에 캐스팅된 이후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가던 와중이어서 때 아닌 날벼락을 맞은 셈이 됐다.

성현아측은 정마담으로 캐스팅 약속을 받고 이와 관련된 언론 보도까지 나간 상황이어서 속앓이만 하고 있다.

드라마에 출연할 경우 일단 캐스팅이 된 후 출연료 등을 협상한 후 계약서에 공식적으로 사인 혹은 도장을 찍는 게 관행이다. 실제로 몇몇 배우들의 경우 드라마가 방송될 때까지도 출연료 줄다리기를 하느라 출연 계약서를 문서로 확정하지 않을 정도다.

결국 구두 약속이 법적 효력이 있는지 여부를 떠나서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고 관행적으로 출연 약속을 받은 성현아만 막판 캐스팅이 번복된 것처럼 비치지 않을까 불편한 심경을 감추지 않고 있다.

현재 성현아측, 제작사측, 방송사측 등 관련 당사자들은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정마담 역을 놓고 최종적으로 누가 할 것인지 결론이 나지 않았다. 관련 당사자들은 서로 감정의 앙금이 풀릴 때까지 의견 조율을 거쳐 캐스팅을 결정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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