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야의 멤버 남규리(24)가 연예계 데뷔 일화를 공개해 화제다.

남규리는 1일 밤 방송된 KBS 2TV '풍선토크 터질 거예요'에 출연해 데뷔 전 이수만·양현석과 얽힌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수만과 양현석은 현재 거대 엔터테인먼트사인 SM과 YG의 대표다.

남규리는 "대학 1학년 때 청담동의 한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이수만·양현석 대표가 커피숍에 함께 온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면서 "두 분이 자리에 앉는 것을 본 뒤 쪽지를 꺼내 적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당시 남규리는 쪽지에 이름과 연락처, 학교, 특기 등을 적어 이수만과 양현석에게 한 장씩 건넸다.

그는 "솔직히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얼마 뒤 두 분 모두에게서 연락을 받았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연예계 두 거물과의 만남 뒤 남규리는 여러 오디션을 거쳐 꿈에 그리던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

이밖에 남규리는 데뷔 전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여러 아르바이트를 할수 밖에 없었던 사연도 털어놨다.

한편 남규리와 함께 출연한 그룹 클래지콰이의 멤버 알렉스는 그룹 노을의 '청혼'을 멋들어지게 불러 여성 출연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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