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 김성주(37)가 네티즌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MBC 아나운서였던 그가 지난해 3월 프리랜서를 선언한 이유로 특정 연예인을 언급했기 때문.

그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에 출연해 프리랜서 선언 이후 한동안 방송에 출연할 수 없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이어 일부 연예인을 언급하며 아나운서직을 그만 둔 배경을 밝혔다.

김성주는 "프리 선언을 고민할 당시 신정환이 '형 능력이라면 가능하다'며 끊임없이 부추겨 프리랜서의 길을 선택했지만, 막상 프리 선언 뒤에는 연락조차 없었다"며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는 국민 MC로 각광받는 강호동과의 일화도 전했다. 김성주는 "신정환과 달리 강호동은 당시 프리 선언을 극구 만류했다"면서 "강호동은 '세상이 만만치 않다'며 절대 프리 선언은 금물이라고 내게 조언했다"고 말했다.

방송이 나간 뒤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에는 네티즌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본인의 선택을 왜 남의 탓으로 돌리는지 모르겠다' '방송을 보고 실망했다' '농담으로 듣기에는 기분 나쁜 발언' 등의 의견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김성주에 대한 비판은 지나친 말꼬리 잡기라고 지적하는 네티즌도 있다.

MBC의 간판 아나운서였던 김성주는 지난해 3월 프리 선언 뒤 아나운서국과 마찰을 빚었고, 그로 인해 1년간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최근 MBC로 복귀한 김성주는 와 '세바퀴'의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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