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타이푼의 멤버 솔비(26·본명 권지안)가 방송 도중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깜짝 고백해 화제다.

솔비는 오는 29일 방송 예정인 SBS 녹화에서 "현재 사랑에 빠져 있다"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날 솔비는 자신의 폭탄발언에 대한 진위여부를 묻는 출연진들의 질문에 "연인이 있다"고 선언해 다시 한 번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교제기간을 묻자 "아마도 스무 살 때?"라는 다소 엉뚱한 대답으로 상황을 회피했다.

솔비는 그동안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그룹 신화의 멤버 앤디와 가상의 부부로 출연, 묘한 러브라인을 형성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실제 사귀는 것 아니냐"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그룹 타이푼의 신곡 '큐트러브'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곡의 노랫말은 솔비가 앤디에 대한 마음을 직접 표현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달 발매를 앞둔 타이푼의 새 앨범에 수록된 '큐트러브'는 27일 현재 여러 온라인 음악 차트에서 선전하며 네티즌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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