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작품을 판단하는 기준은 통상 크게 2가지로 나뉜다. 흥행성과 작품성. 전작이 높은 시청률과 함께 상업적 성공을 수반한다면 후자는 마니아층과 함께 제작진의 남다른 애정을 보장한다.

지난 2006년 방송된 MBC 시트콤 는 분명 후자에 방점을 찍는 작품이다. 5% 안팎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한 자릿수 시청률로 마쳤지만, 그 울림은 컸다.

가 방송된 3개월 동안 일명 '솔메 폐인'(가 마니아적으로 열광하는 팬)이 양산됐고 삽입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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