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5일간 일정 완수… 생생한 모습 전달

KBS 2TV 의 '1박2일'팀이 백두산 천지에서까지 촬영을 마치고 17일께 무사 귀환한다.

'1박2일'팀은 지난 13일부터 4박5일 동안 백두산에서의 일정을 마쳤다. '1박2일'이 이번 백두산 등정을 결정한 이유는 천지에서의 촬영 때문이었다.

의 한 관계자는 "사실 백두산 천지에서는 사진 촬영 등을 할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ENG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는 연락을 받았다. 16일까지 촬영을 마치고 17일 오후 돌아올 예정이다"고 말했다.

현재 백두산은 중국 정부의 '백두산 개발'이라는 명목 하에 이름 또한 '장백산'(長白山)으로 바뀌어 표기돼 있다. '1박2일'팀은 이런 현실을 카메라에 담아 백두산이 처한 생생한 상황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이번 백두산 등반은 올초부터 기획했던 일인 만큼 제작진과 출연자들이 철저하게 준비해왔다. 비록 예능 프로그램이지만 전 멤버들을 통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번 백두산 일정은 6월말께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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